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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외국인 2천 명…해운대서 노마스크 파티
입력 | 2021-05-31 06:41 수정 | 2021-05-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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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휴가나온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소란을 피웠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외국인 2천여 명 해운대 노 마스크 파티″입니다.
해운대에서 무리를 지은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며 춤을 춥니다.
일부는 금지된 폭죽을 터트리기도 하는데요.
지난 29일, 주한미군을 비롯한 2천여 명 외국인들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연휴를 즐겨 밤새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접수된 112신고는 총 38건에 달했는데요.
경찰은 인접 지역 순찰차 6대와 형사팀 등 집중적으로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시민은 출동한 경찰의 소홀한 조처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외국인들 때문에 불안감으로 밤을 지새웠는데요.
다행히, 이날 밤 폭행 등 난폭 행위는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