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이라크 미군 기지에 드론 공격 잇따라 발생

입력 | 2021-06-07 07:17   수정 | 2021-06-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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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에 이슬람 민병대의 무인기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 국제 연합군이 주둔중인 이라크 ′알 아사드′ 공군기지 상공에서 두 대의 무장 무인기가 미군의 방공 요격체계에 격추됐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두 달간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를 노린 무장 드론 공격은 총 4차례로, 민병대의 공격이 점차 정밀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이라크 내 이슬람 시아파 세력은 2014년부터 주둔 중인 미군의 철수를 압박해오고 있는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올해 초부터 이라크 내 미국 시설에 40차례 가까이 공격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