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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나랑 결혼할래?"…아르헨티나 선수, 인터뷰 중 청혼받아
입력 | 2021-07-28 06:48 수정 | 2021-07-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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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올림픽 중계카메라앞에서 청혼을 받은 선수들이 있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아르헨티나 선수 생방송 중 청혼 받아″입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경기에서 패한 아르헨티나의 펜싱 선수 마리아 벨렌.
인터뷰하다 뒤를 쳐다보곤 소리를 지릅니다.
모리스 선수의 오랜 남자친구이자 코치가 깜짝 청혼한 건데요.
그는 애인이 경기에서 패하자 자원봉사자에게 종이를 받아 급히 청혼 문구를 썼다고 합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1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코치는 지난 2010년에도 한 차례 청혼했지만, 당시 모리스는 어리다는 이유로 그의 청혼을 거절했다는데요.
11년 만에 다시 받은 청혼에 기꺼이 응답한 모리스 선수, 메달보다 값진 선물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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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공개 청혼 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승낙하면서 동료의 축하가 쏟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