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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경매 나온 이탈리아 빌라‥천장에 르네상스 벽화 가득
입력 | 2021-11-01 06:58 수정 | 2021-11-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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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예술작품들로 가득 찬 이탈리아의 유서깊은 저택이 경매에 나온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6,400억짜리 빌라 르네상스 벽화 가득″입니다.
여신을 묘사한 벽화가 압도적인데요.
16세기에 지어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고택 일명 ′빌라 아우로라′입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내년 1월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전했는데요.
건물의 경매 시작가격은 우리 돈 6,400억 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 매겨졌습니다.
6층짜리 건물 안에 가득한 예술작품들 때문인데요.
단연 눈길을 큰 건 작은방에 그려진 이 벽화~
초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 카라바지오가 1597년 그린 것으로 반투명한 지구 주위에 모여있는 목성, 해왕성, 명왕성의 세 신을 표현한 건데요.
당시 추기경이 자신의 연금술 실험실 천장을 장식하기 위해 이 그림을 의뢰했다는데, 현지 전문가는 그림의 가치만 우리 돈으로 4,2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