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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암행 순찰차' 시범 운영
입력 | 2021-11-13 07:17 수정 | 2021-11-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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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잠시 줄이는 꼼수를 잡아내기 위해 다음달부터 고속도로에서 암행순찰차가 운영됩니다.
시범 운영에 들어간 암행순찰차는, 일반 차량처럼 보이지만 앞부분엔 카메라와 레이저가 설치돼 있어 차량 속도와 번호판을 순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전국에 암행순찰차 17대를 이용해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는 제한속도를 40km/h 이상 초과한 ′초과속운전′을 우선 단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