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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비싸지만 괜찮아"‥'럭셔리 미니멀' 인테리어

입력 | 2021-12-01 07:33   수정 | 2021-12-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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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요즘 주택 인테리어 시장에 ′미니멀리즘′, 최소화, 간결화시킨 디자인과 시설물이 인기라는데,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 리포트 ▶

″깔끔하고 깨끗한 게 좋아서 뭘 많이 두는 편이 아니에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한 출연자의 집입니다.

최소한의 물건과 가구, 간결하게 정돈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크기도 작고 눈에 보이는 여러 기능 버튼들도 줄었지만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럭셔리 미니멀′이 최근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 주택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가 나만의 것,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이런 유행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종민 / LG전자]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위한 미니멀 디자인이 프리미엄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16년 28조 4천억 원에서 지난해 41조 5천억 원까지 성장했습니다.

◀ 앵커 ▶

이런 유행은 점점 평균연령이 젊어지고 있는 ′1인 가구′ 증가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