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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오늘 35만 3천980명‥하루 새 14만 명 증가
입력 | 2022-03-22 12:11 수정 | 2022-03-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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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명 대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14만여 명 급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보름째 천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코로나 발생 이후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만 3,980명입니다.
어제보다 14만 4천여 명이 많은 규모로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36만명 대를 기록한 일주일 전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배로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사라지고 지난 주말부터는 일주일 전에 비해 오히려 확진자 수가 줄고 있는 겁니다.
누적 확진자수는 993만6천540명으로 집계돼 내일이면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첫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2개월 여만에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입니다.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위중증과 사망자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04명으로 집계 돼 지난 8일 이후 보름째 1천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84명 늘었는데, 지난 17일 사망자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정부는 확진자 정점으로부터 2∼3주 후 시차를 두고 위중증·사망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완치 환자에 대한 퇴실명령 등 병상 효율화 대책을 추진하고 동시에 먹는 치료제 처방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을 모레 목요일까지 결정하고 이달 말부터 10만 명분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