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지영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에 수입차 판매 감소

입력 | 2022-05-04 12:14   수정 | 2022-05-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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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작년 4월보다 1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올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 3천7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월 등록 대수와 비교하면 7.4%, 작년 동기 대비로는 9.8% 각각 줄어든 겁니다.

1~4월 누적 등록 대수는 8만 4천802대로 전년 동기의 9만 7천486대보다 13.0% 줄었습니다.

임한규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전반적인 물량 부족 현상으로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