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배주환

땅값 상승폭 5년여 만에 최저‥거래량 26% 감소

입력 | 2022-10-25 12:11   수정 | 2022-10-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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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국 지가가 0.78% 올라 5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26%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세종의 지가 상승률이 0.94%로 1%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 0.93%, 경기 0.87% 등 모두 1% 이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땅값 상승률이 꺾인 가운데 거래량도 확연히 줄어들면서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3분기 약 48만 필지로, 전 분기보다 26.4%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