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학수

경찰, '희생자 명단공개' 고발 사건 수사 착수

입력 | 2022-11-16 16:56   수정 | 2022-11-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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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0·29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온라인 매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관련 기록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일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신속하게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두 매체는 그제(14일) 10·29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면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