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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심 "가짜 안보 안 돼"‥안 "어떤 정치인이든 만날 용의"
입력 | 2022-03-01 20:13 수정 | 2022-03-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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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기 파주와 고양 등 접경지를 집중 공략하면서 거대 양당 후보의 틈새를 파고들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 결렬 책임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고향인 경기 파주를 찾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최근 윤석열 후보가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공약과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하며 접경지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미국 MD에 참여할 수 있다는 둥, 사드배치를 한다는 둥… 외교나 안보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는 세력이야말로 가짜 안보입니다. 나라 말아먹을 만한 그런 리더입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희생은 특별히 보상해야 한다″ ″한반도를 평화의 공간으로 개척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 유세에선 이재명 후보의 다당제 정치개혁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표를 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다당제 통합정부를 위해서도 양당에 표 몰아주시면 안 되죠. 기득권이 아닌 후보, 정당에 표를 주셔야 다당제 되고 연합정치 될 거 아닙니까 여러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일제에 맞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며 자신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우크라이나) 전직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직접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회지도자의 길 아니겠습니까.″
인명진 목사 등이 단일화 결렬을 이유로 지지를 철회한 데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 국민의힘이 단일화에 진정성이 없었다며 결렬 책임을 돌렸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민 경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정성을 제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윤 후보를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중요한 의제라면 어떤 정치인이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했는데, 국민의당은 원론적인 답변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MBC 뉴스 김정인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혁 / 영상편집: 이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