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정규묵

'200미터 예선 전체 2위' 황선우‥내일 새벽 준결승

입력 | 2022-06-19 20:26   수정 | 2022-06-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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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세계선수권 자유형 2백미터 예선에서 전체 2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리포트 ▶

7조 2번 레인에서 선 황선우는 두 번째로 빠른 0.61초의 반응 속도로 출발했습니다.

150m까지는 3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마지막 50m 구간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루마니아의 포포비치에 이어 2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45초 79.

도쿄올림픽 때 세운 한국 신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예선 전체 2위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황선우/수영 대표팀]
″컨디션도 괜찮아서 오늘 오후 준결승 잘 마무리하고, 지금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시면서 응원해주시는데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은 주종목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전체 5위를 차지해 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