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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보도‥야 "국고손실"

입력 | 2022-02-03 07:13   수정 | 2022-02-0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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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추가 의혹이 보도되자 야권은 국고손실 범죄이자 갑질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앞서 KBS는 김씨 측이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고, 채널A는 이 후보의 경기지사직 퇴임 이후에도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이 후보의 양복이나 속옷 등 빨랫감 등을 처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씨의 위법한 공무원 사적 유용 행태에 더해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국고손실 범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