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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투데이 와글와글] 말 vs 인간 달리기, 영국 소방관이 우승
입력 | 2022-06-14 06:57 수정 | 2022-06-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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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말이 달리기 경주를 하면 과연 누가 이길까요?
이 이색 대결을 위해 지난 주말 약 1,000명의 사람들과 50마리의 말이 영국 웨일스에 모였습니다.
약 36km의 산길을 주어진 코스 없이 지도와 나침반에 의존해 목적지까지 달리는 이 대회!
40여 년 전, 대회 설립자가 동네 술집에서 농담처럼 장거리 경주에선 사람이 말을 이길 수 있다면서 시작된 경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서로 비슷한 속도로 달리나 싶었는데, 올해는 영국 소방관 리키 씨가 2시간 22분 23초로 말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말보다 2분 이상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1980년 대회가 시작된 후 3번째로 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 말보다 빨리 달린 사나이로 등극했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