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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문화연예 플러스] '난타', 지난 2003년 브로드웨이서 첫선
입력 | 2022-10-07 07:28 수정 | 2022-10-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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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공연의 원조 격이죠.
대사 없는 퍼포먼스 연극 ′난타′가 19년 만에 ′세계 공연의 성지′인 미국 브로드웨이를 다시 두드립니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브로드웨이 42번가 뉴 빅토리 극장에서 공연되는데요.
사물놀이 리듬에 요리, 코미디를 섞은 비언어극 ′난타′는 지난 2003년 브로르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는데요.
가요와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의 열풍을 타고 난타를 ′다시 초청하고 싶다′는 요청이 와 뉴 빅토리 극장에 다시 서게 됐습니다.
제작자이자 예술감독인 송승환은 ″코로나 사태로 국제선 하늘길이 막혀 힘겨웠는데, 재기의 시작이 브로드웨이라는 게 희망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