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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183cm 손흥민의 255mm 히든부츠
입력 | 2022-11-16 06:38 수정 | 2022-11-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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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 카타르에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할 손흥민 선수의 발과 축구화를 다룬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183cm 손흥민의 255mm 히든부츠′라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손흥민 선수는 큰 키에 비해 발이 작은 편이라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발 사진을 보면 발톱 일부가 빠져서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는데요.
발이 이렇게 상처투성이인 건 손흥민 선수가 발에 작다 싶을 만큼 꼭 끼는 사이즈의 축구화를 신고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공을 다루면서 미세한 감각까지 온전히 다 느끼기 위해 발 크기와 똑같은 사이즈의 운동화를 맞춤 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축구화도 손흥민 선수의 빠른 스피드를 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연 최고 8% 돌파가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한 달 새 0.58% 급증하면서 역대 최고치인 3.98%로 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0.5% 포인트 올리면서 예금과 적금 금리가 올랐고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 금리도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대출 금리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이나 전세대출이 있는 청년과 서민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한국일보입니다.
′원전 최강국′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대로 원전 가동률을 높이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즉 사용후핵연료의 원전 부지 내 임시 저장 시설이 이르면 2027년 말부터 가득 찰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연구 결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르면 2031년으로 전망됐던 폐기물 포화전망 시점이 4년 가량 앞당겨진다는 건데요.
당장 5년 뒤부터 원전 폐기물이 갈곳이 없는데 아직 폐기물 영구처분장 설치를 위한 법안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서둘러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멀쩡한 원전을 세워야 하는 상황까지 생길지 모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행정안전부의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이 지난해 7월 폐지된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막차′를 타고 서울과 세종에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가 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행안부 전·현직 고위공직자 중 상당수가 서울과 세종에 집을 각각 1채씩 보유하고 있는데요.
또 정부가 2017년 7월에 ′다주택자는 살 집을 빼곤 팔라′고 주문한 이후에도, 세종에서 주택을 사 다주택자가 된 고위공직자도 많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겨레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 동안 비만 또는 과체중 학생이 늘어났다는 소식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체 초·중·고교 학생 가운데 비만 학생 비율은 19%로 2019년에 비해 약 4%포인트 늘었고요.
과체중 비율도 2019년 10.7%에서 2021년 11.8%로 약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학생 세 명 중 한명이 비만이나 과체중인 셈인데요.
신문은 비만 학생이 증가한 건 코로나19 유행으로 배달음식 섭취가 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