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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백신 2차 이상 접종자, 후유증 덜 겪어"
입력 | 2023-01-19 12:17 수정 | 2023-01-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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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감염이나 사망 위험뿐 아니라 후유증도 줄인다는 방역당국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 공개한 코로나19 후유증 경험 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두 번 이상 예방접종을 받은 성인 가운데 후유증을 겪은 사람은 30%로, 비접종자의 44.8%보다 14.8%포인트 낮았습니다.
증상으로는 기침·가래가 52.7%로 가장 많았고 피로감 20.6%, 인후통 11.1% 순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9천816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줄어든 465명, 사망자는 47명으로 4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