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오요안나 캐스터

수도권·호남 150mm 예보‥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 2023-07-04 12:08   수정 | 2023-07-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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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새벽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십시오.

◀ 오요안나 캐스터 ▶

서울은 흐린 하늘에 후텁지근하기만 한데요.

지금 전북 부안에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금세 도로에 물이 고여서요.

차가 지날 때마다 물보라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 곳곳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김제 등지로는 호우주의보도 발효중인데요.

차츰 수도권 등 다른 내륙 지역으로도 비구름이 유입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새벽 시간대가 가장 위험합니다.

자세한 지역별 시점을 보시면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호남은 내일 새벽에, 경남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가장 고비가 되겠습니다.

시간당 30에서 60, 많게는 70mm 이상씩 세차게 쏟아질 텐데요.

그동안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도 일제히 내려지겠고, 강원 내륙과 충북에도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