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공윤선

졸업했지만 일자리 없는 '청년 백수' 126만 명

입력 | 2023-08-27 12:00   수정 | 2023-08-27 12:0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졸업 이후에도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백수′가 126만 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 이상은 학력이 대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인구 841만 6천 명 가운데 재학·휴학생을 제외한 최종학교 졸업자는 452만 1천 명이고, 이 중 126만 1천 명이 미취업 상태였습니다.

미취업 졸업자의 세부 특성을 살펴보면, 4년제나 3년제 이하 대학 졸업자가 66만 6천 명, 대학원 졸업 이상자가 1만 2천 명으로 대졸 이상인 사람이 전체의 53.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