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철현

인천공항 미·일·중동 여객,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입력 | 2023-12-03 12:02   수정 | 2023-12-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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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통해 미주와 일본, 중동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달까지 인천공항에서 미주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516만 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101%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여객 수는 1천210만명, 중동은 96만 명으로, 코로나 전과 비교해 각각 109%와 108%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올해 중국 노선 이용객은 462만 명으로 2019년 대비 37%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