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고재민

신혼부부 '100만 쌍' 위태‥'무자녀' 절반 육박

입력 | 2023-12-11 16:58   수정 | 2023-12-11 17:0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결혼 5년 미만 신혼부부 수가 지난해 103만 2천쌍으로 전년도에 비해 6만 9천쌍, 6.3%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5년 147만쌍을 넘었던 신혼부부 수는 매년 5만에서 8만쌍씩 줄고 있어,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에는 100만쌍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자녀가 없는 초혼 신혼부부 역시 전년보다 0.6%포인트 증가한 46.4%로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