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내년 예산 올해보다 2.8%↑‥R&D·보조금 줄이고 복지·SOC 늘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656조 9천억 원, 올해보다 2.8% 늘었습니다. 2005년 이후 전년대비 가장 적게 늘어난 겁니다. 성과가 없었다며 연구개발과 보조금 사업예산을 큰 폭으로 줄였고 보건, 복지, 고용분야와 함께 사회간접자본, SOC ... 고재민
- 거꾸로 간 수입에 스스로 한 약속까지‥허리띠 졸라맨 이유는? 앞서 본대로 정부는 내년도 지출을 최소한으로만 늘렸습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돈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정부는 "재정으로 다 해결하려하면 안된다" 건전재정에 더 무게를 뒀습니다. 이어서 배주환 기자입니다. ◀ ... 배주환
- '홍범도는 빨치산' 색깔론 키우는 국방부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군 영웅 5명의 동상 제막식. 지난 2018년 3월 1일 삼일절이었습니다. 당시 육사 건물에는 독립군, 광복군, 우리의 뿌리, 우리의 정신이라는 글이 크게 내걸렸습니다. 흉상 건립 이유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일송 대령/육... 장인수
- "홍범도 장군 지켜내자!" 곳곳 규탄 집회‥윤 대통령 절친도 '반대' 반발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와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항일단체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정부 방침을 강력 규탄했고, 철 지난 이념논쟁, 부당한 사상 검열이라는 비판이 여권 내부와 대통령 친한 친구로부터도 나왔습니다. 변윤재 기자가 보도합니... 변윤재
- 윤 대통령 "이념이 가장 중요" 2023년의 이념투쟁?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이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정은... 이정은
- 난데없는 '홍범도 색깔론'‥왜 지금 '이념'인가 네, 그러면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이력이 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지 엄지인 기자와 더 짚어보겠습니다. 엄 기자,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에 가입했던 건 역사적인 사실이고요. 몰랐던 분들도 있겠지만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아니란 말이죠. 역대 정부가 또 그래... 엄지인
- 물 건너간 협치?‥"1 더하기 1을 100이라는 세력과 싸워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국정기조를 가감 없이 밝혔습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1+1을 백이라고 하는 세력, 정부여당이 이들과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고 야당과 언론에 대한 적대감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타협과 포... 김민찬
- "정말 VIP가 맞냐" 물음에 고개 끄덕인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 단장이 군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결과를 두고 대통령이 격... 홍의표
- 후쿠시마 현지 점검 상황 '깜깜이'‥대응 예산은 대폭 확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살피러 우리 측 전문가 세 명이 현지로 급파가 됐는데, 지난 사흘 동안 이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년도 예산으로 7천3백억 원을 편성했는데요. ... 양소연
- "핵 오염수 방류 당장 중단하라"‥제주 어민·미래세대 강력 반발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무엇보다 생계가 직결돼 있는 어민들의 걱정과 분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오염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에서는 오늘도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요.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핵 오염수라고 쓰여 있... 박주연
- 중국, '일본인 죽이자' 축구장 구호에 돌멩이 투척까지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에서는 반일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축구 경기장에서 반일 구호가 울려 퍼졌고 폭력을 예고하는 낙서까지 등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의 조치에 대해 항의하면서, 세계 무역 기구에 제소하는 방안을 ... 윤성철
- 언니는 승소했지만‥4년째 멈춰 선 92살 동생의 강제동원 소송 일본 기업의 강제동원 피해자 가운데 대법원에서 배상 판결이 확정이 된 건, 열다섯 명뿐입니다. 일본 기업을 대신해서 재단이 주는 배상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네 명도 이 중에 포함돼 있겠죠. 그렇다면, 다른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판결은 왜 아직까지 판결이 ... 김상훈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구속기소‥"망상 빠져 범행했지만 '심신미약'은 아냐"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이 오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최원종이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건 맞지만, 형량을 줄여 줄 정도의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가 뭔지 백승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백승우
- 흉기 난동 25일 만에 하늘로‥"꿈많던 스무 살이 테러 피해자" 방금 전해드린 대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살 김혜빈 씨가 뇌사 상태에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사건 25일 만에 외동딸을 보낸 유족들은 고인이 잊혀지지 않길 바란다며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테러'로 봐야 한다고 강... 김민형
- 현장 경찰 전원에 '저위험 권총' 지급‥흉악 범죄 대책 될까? 줄을 잇는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이 내년도 관련 예산을 대폭 올렸는데요. 그 안엔 기존 실탄 권총보다 살상력을 크게 낮춘 '저위험 권총' 예산도 들어있습니다.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걸 텐데, 효과가 있을지, 역효과는 없을지... 이동경
- [단독] 6년 추격전 끝 숨진 '오삼이'‥관리 기록 입수해보니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으로 방사된 반달곰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오삼이'가 두 달 전 포획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MBC는 '오삼이'가 그동안 어떤 관리를 받았는지 기록한 문건을 단독으로 입수했는데요. 방사된 이후 24시간 감시를 받았고, 공포탄을 동원... 류현준
- '화난다'며 소화기로 공중화장실 유리창 깨부숴‥경찰 "사실상 동기 없는 범죄" 얼마 전 서울 도심에서 한 여성이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서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화가 나서 그랬다고 밝혔습니다. 송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흰색 상의의 여성이 불 켜진 건... 송서영
- '빌보드 돌풍' 피프티 피프티 1차전‥소속사 완승 "계약 유지" 데뷔 넉 달 만에 빌보트 차트에 진입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돌풍을 일으켰던 걸그룹이죠, '피프티 피프티'. 하지만, 소속사의 정산이나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전속 계약 분쟁에 들어가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는데요. 법정 다툼의 첫 판단은 소속... 정상빈
- 툭하면 '친환경'이라더니‥ SNS 계정 10개 중 4개 '그린워싱' '그린워싱' 실제로는 친환경과 별 상관이 없는데도 마치 환경 친화적인 제품인 것처럼 홍보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어떤지 한 환경 단체가 기업들의 SNS 계정을 ... 김민욱
- [집중취재M] "15년째 집에만‥" 스스로 숨어든 고립·은둔 청년 54만 명 최근 잇따라 발생한 강력 범죄들의 가해자 중에 상당수가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알려지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을 '고립·은둔 청년'이라고 부르는데요. 문제는 이들 전체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는 게 맞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박솔잎
- 호암미술관 해치 돌조각‥알고보니 광화문 월대 일부 일제 시대 땅속으로 묻혔던 광화문 앞에 놓인 월대가 복원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월대의 가장 앞부분을 지키던 해치 조각상이 한 제보자의 눈썰미 덕분에 제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둥글고 큰 코에 구불구불한... 장슬기
- 공급 부족 우려에 분양가 고공행진‥"방치하면 폭등 후 경착륙" 최근 분양시장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건축비가 오르면서 덩달아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건데요. 주택 공급이 모자랄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집값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택 공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박철현 기자 취재했습니다. ◀ ... 박철현
- '금의환향' 안세영 "일단 자신 있게 던지자"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선수가 오늘 귀국했는데요. 짜릿한 금메달의 비결은 뭐든 해보자는 자신감이었다고 합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역사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안세영. 쏟아지는 박수에 얼굴엔 ... 손장훈
- '기대와 부담' 신유빈‥"스트레스로 여드름이" 안세영 선수만큼이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기대를 모으는 선수가 있죠? 바로 탁구의 신유빈 선수인데요. 중국 최정예 멤버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는 평창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탁구대... 박재웅
- '헬멧 이탈' 김하성 '이제는 안 벗겨지겠지?' 이렇게 헬멧이 벗겨진 채 질주하는 장면. 요즘 김하성 선수의 상징이 됐는데요. 샌디에이고 구단에서 김하성 선수를 위해 맞춤 헬멧 제작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안타를 치고 헬멧이 벗겨진 채 맹렬하게 뛰는 모습. 김하성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상징하는... 이명노
- [톱플레이] '작은 거인' 알투베 '첫 사이클링 히트야!' 데뷔 13년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휴스턴의 작은 거인 알투베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3회, 2루타로 포문을 연 알투베. 다음 타석에선 좌전 안타를 쳤고요. 6회에도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는데요. 공이 크게 굴절되는 ... 김수근
- [스포츠 영상] 팀을 구한 환상적인 중거리포! 루마니아 리그에서 나온 환상적인 중거리포입니다. 극적인 무승부로 이어진 극장골이었네요.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송기성
- [날씨] 중부 비 오락가락‥남부 주말까지 강한 비, 시간당 30~60mm 곧 다가올 계절을 알리려는 걸까요? 오늘 퇴근길 상암동의 모습인데요. 비가 잠시 잦아든 사이 마치 선물과 같은 대형 무지개가 이렇게 두 개나 떠올랐습니다. 차가운 가을 공기를 머금은 비구름은 지금 충청도와 전라도 곳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