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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강원 동해안 첫 열대야 가능성‥휴일, 서울 한낮 32도
입력 | 2023-06-17 20:31 수정 | 2023-06-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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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밤이 되면서 뜨거운 열기가 빠르게 식고 바람도 제법 선선합니다.
반면 포항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밤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첫 폭염 특보 속 여주시 금사면의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요.
경주 35도, 청주도 33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도 30.2도로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특히 오늘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는 강원 동해안 지역은 올 첫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내일 낮 동안에는 오늘보다 더 뜨거워져서요.
서울의 낮 최고 기온도 32도까지 치솟겠고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온은 다음 주 화요일 충청 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절기 하지인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꼬리를 내릴텐데요.
기상청은 올해 장마전선이 예년보다 늦게 북상하기 때문에 이번 비가 장마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제주로만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 강릉은 열대야 기준에 버금가는 24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서울 32도, 대구는 34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도 34도까지 치솟아 이번 고온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