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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날씨] 전국 흐리고 강한 바람‥경기북부·강원·제주에는 눈
입력 | 2023-01-23 07:19 수정 | 2023-01-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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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추위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낮까지는 활동하시기 무난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도가 예상되는데요.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7도 선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일상으로 돌아오는 수요일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8도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호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70cm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도 5에서 20c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또 충남 서해안 지방에서도 1에서 5cm가량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서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동쪽 지방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까지 강해서 불이 나기 쉬우니까요.
불 조심하셔야겠고요.
또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0.8도, 대전 영하 3.4도, 대구 3.5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3도, 광주 7도, 대구 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강력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쯤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