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정우
경기 화성서 18중 추돌사고‥10명 부상
입력 | 2023-02-17 06:12 수정 | 2023-02-17 09:1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어제 저녁 경기도 화성의 한 국도에서 18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10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달려오는 화물차에 치여 가드레일 방향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차선 중앙으로 쏜살같이 달리던 화물차는 앞서가던 승용차까지 들이받아버립니다.
차도 위에는 범퍼가 찌그러지고 부서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승용차들이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39번 국도에서 안산 방향으로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8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2차로를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옆 차로에 있던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20대 남성 등 10명이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경상자요. 머리 통증 그 정도예요. (화물차가) 접촉하면서 이렇게 지나간 걸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경찰은 사고 당시 의식을 잃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