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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관 속에서 '똑똑'‥죽은 줄 알았더니 살아있어
입력 | 2023-06-14 06:52 수정 | 2023-06-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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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도중 관 속에서 살아난 여성이 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76살 여성이, 지난 9일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 때문에 사망 판정을 받았고, 5시간 뒤 그녀의 장례식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관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 가족들이 관을 열었더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성이 눈을 뜬 채 숨을 쉬고 있던 겁니다.
죽다 살아난 주인공은 구급차에 실려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고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등 화제가 됐습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사망 판정이 잘못 내려진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