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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서부간선도로 4중 추돌‥아파트 진입중 SUV 화재
입력 | 2023-06-22 06:16 수정 | 2023-06-2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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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 차량 다섯 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퇴근길 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충북 증평의 아파트에서는 SUV 차량이 통째로 불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형광색 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도로 한복판에 나와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서행하는 차량 옆으로 찌그러진 채 멈춰선 SUV 차량과 택시, 옆으로 누운 차량도 보입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서울 서부간선도로 가산동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선 세 개가 30여 분 동안 통제되면서 퇴근 시간 극심한 도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지금 다섯 분께서는 병원을 스스로 가셨다고 (상황 보고서에) 적혀있거든요. 아마 다 스스로 가신거 같아요 저희 구급차 이용하신 건 아닌 거 같고.″
경찰은 차선을 변경한 SUV 차량을, 뒤따라오던 경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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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차량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 중인 SUV 차량에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타면서 소방서 추산 4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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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피해 달아나는 아내를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부부싸움 도중 이웃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