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현승 캐스터

정체전선 제주 해상으로‥주말 '무더위' 기승

입력 | 2023-07-01 07:04   수정 | 2023-07-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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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체전선이 제주 해상으로 물러나면서 비는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대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주말인 오늘은 더위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장마가 시작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이 34도, 대전 34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남부 지방에 폭우를 뿌린 정체전선은 현재 제주 남쪽 해상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지금은 제주에만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는 제주에서는 5에서 30mm 가량비가 더 내리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라도에 최고 60 이상 그 밖의 지방에서도 5에서 40mm가량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은 차츰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23.5도, 대구 21.8도 안팎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서울이 34도, 춘천 34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 전국에 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