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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집회' 건설노조 간부 구속영장 기각

입력 | 2023-08-22 06:14   수정 | 2023-08-2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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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연 민주노총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과 전병선 조직쟁의실장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 중앙지법은 ″범죄 전력과 시민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방어권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장 위원장 등은 분신해 사망한 간부 고 양회동 씨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 등을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