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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8호 골' 손흥민, 득점 단독 2위‥토트넘 4연승
입력 | 2023-10-28 07:12 수정 | 2023-10-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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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 선수가 2경기 연속골로 리그 선두 토트넘의 4연승과 개막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8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득점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트넘은 전반 답답한 경기력으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팰리스에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8분, 상대 자책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매디슨이 때린 볼이 팰리스 수비수 워드에 맞고 들어가면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후 후반 19분 호이비에르와 존슨을 투입했고 곧바로 추가골의 물꼬를 텄습니다.
2분 뒤 측면에서 매디슨에게 머리로 볼을 전달한 존슨이 다시 손흥민에게 정확히 볼을 건넸고 원톱 손흥민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첫 슈팅으로 2경기 연속 골맛을 보면서 리그 8호 골.
손흥민은 이 골로 맨체스터 시티 골잡이 홀란에 한 골 뒤진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추가시간 강력한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에 맞으면서 득점 공동 선두 등극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후반 49분, 팰리스 아이유에게 한 골을 내줘 추격을 허용하나 싶었지만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로 4연승에 개막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고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