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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의회 연설 "도전을 기회로 바꿔줄 양국의 우정"
입력 | 2023-11-22 06:21 수정 | 2023-11-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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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해드린 것처럼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했는데요.
도전을 기회로 바꿔줄 양국의 우정이라는 제목의 연설, 주요 내용 들어보시죠.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 (오늘 새벽, 영국 웨스트민스터 궁 로열 갤러리)]
″′의회의 어머니′인 영국 의회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선도하고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이로써 인류의 자유와 인권, 경제를 번영시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1950년, 영국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공산 세력의 침공으로 대한민국의 명운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영국은 8만 명의 군대를 파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일 수낵 총리와 나는 ′다우닝가′ 합의를 체결합니다. 이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북한 핵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 앞에 국제사회가 분열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은 영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불법적인 침략과 도발에 맞서 싸우며 국제규범과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