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1위

입력 | 2023-12-12 06:51   수정 | 2023-12-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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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2천26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297조 원이 넘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1년 만에 117조 원가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 23퍼센트가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 초 떨어졌던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머스크 재산도 덩달아 늘어난 겁니다.

세계 최고 부자 2위는 순자산 230조 원가량을 보유한,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차지했는데요.

올 초 자산 규모가 머스크를 앞지르기도 했지만, 최근 명품 산업이 둔화하면서 루이비통의 주가가 떨어져 1위 자리를 다시 머스크에게 내주게 됐고요.

3위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