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경미

미 국가정보국 "네타냐후 정치생명 위태‥대규모 시위 가능성"

입력 | 2024-03-12 12:16   수정 | 2024-03-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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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을 지휘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생명이 위태롭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국가정보국은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팔레스타인과 안보 문제에 강경한 극우 정당들과의 연립정부는 물론 네타냐후의 지도자로서 생존능력도 위태로운 처지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전부터 이미 높은 수준이던 네타냐후의 통치 능력에 대한 불신이 대중 전반에 심화하고 확산했다″며 ″네타냐후의 사임과 새로운 선거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