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정혜인

대출 규제에‥주택가격전망지수 9개월 만에 하락

입력 | 2024-10-23 15:18   수정 | 2024-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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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6으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지수는 1년 뒤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반영하는데,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한은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도 둔화한 영향″이라며 ″장기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