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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출산지원금 '비과세' 2. "피해봤다" 26.3%
입력 | 2024-12-18 17:03 수정 | 2024-12-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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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다음 달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이번에 신설된 결혼세액공제로 올해 중 혼인신고한 근로자는 50만 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회사로부터 받는 출산지원금은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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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비상계엄 사태로 피해를 봤다고 중소기업중앙회 긴급 조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피해 가운데 절반은 계약지연, 감소, 취소 문제였고, 22%는 고환율로 인한 문제 발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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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에서 저가 상품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많이 오른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가격대로 4개로 나눠 분석한 결과, 1분위 저가 상품 가격 상승률은 16.4%인 반면 4분위 고가 상품 상승률은 5.6%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팬데믹 이후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저가 상품에는 국내산 재료보다 수입 원자재가 많이 사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