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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수도권 입주 크게 줄어 2. "전기요금 그대로"
입력 | 2024-12-23 17:02 수정 | 2024-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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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2% 줄어든 23만 7천여 가구로 202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한 부동산 중개업체가 전망했습니다.
서울은 3만 1천여 가구로 33% 정도 늘지만, 수도권에서는 올해보다 27% 감소한 11만여 가구만 입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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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에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동일한 1킬로와트시에 5원으로 유지한다고 한국전력이 밝혔습니다.
최근 3개월간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하면 이를 낮춰야 하지만, 200조 원이 넘는 한전 부채를 감안해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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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 규모 상위 20% 기업 가운데 32.5%는 올해보다 내년 수출이 줄 것으로, 나머지 67.5%는 증가세 유지를 예상하는 것으로 한국은행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부정적 요소로는 ′중국 과잉생산·저가 수출에 따른 경쟁 심화′를 뽑은 기업이 가장 높았고, 수출 대상국의 경기 부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 기업 1/3은 ″중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우리와 비슷하다″고, 절반은 ″격차가 있지만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