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오요안나 캐스터

전국 곳곳 대설특보‥눈·비에 강풍 주의

입력 | 2024-02-21 09:38   수정 | 2024-0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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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현재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눈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

오늘 나오실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에도 약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젖어있고요.

화면에도 빗물이 맺혀있습니다.

한편 영동 지역은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현재 대관령으로 가보시면 도로가 하얗게 눈으로 덮여있고요.

그 위로 계속해서 눈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많은 지역으로 비구름이 덮인 가운데 중북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영동으로는 대설경보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영남 해안가에 이어서 남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영동은 추가 폭설이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60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는 50cm 이상이고요.

서울에도 1에서 5cm가량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릴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100mm 이상, 동해안에 30에서 80mm가량입니다.

이 비는 내일쯤 그치겠지만 영동 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