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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김혜경 오늘 첫 재판‥신변보호 요청

입력 | 2024-02-26 09:39   수정 | 2024-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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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 열리는 첫 재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는 김 씨 측 법률대리인이 지난 23일 낸 신변보호 요청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받아들여지면 김 씨가 법정에 들어설 때까지 법원 직원이 동행할 수 있고, 비공개 통로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의 대선 경선 출마 선언 뒤인 지난 2021년 8월 당 관련 인사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