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쌀쌀, 일교차 대비‥서쪽, 일시 공기 탁해

입력 | 2024-02-25 20:27   수정 | 2024-02-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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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구름이 물러가도 종일 흐린 하늘에 바람결도 쌀쌀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많은 지방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전의 수온주가 영하 2도, 서울 영하 1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면서 전국이 10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돼 곳곳의 농도가 일시적 나쁨 수준까지 오를 텐데요.

그래도 오후부터는 깨끗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먼지가 이내 사라지겠고요.

영동 지방의 눈과 비는 모레 새벽까지도 이어질 텐데 강원 산간에는 최대 7cm가량의 추가 적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눈발이 가장 굵은 시간대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 내륙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겠고요.

해안가에서는 만조 시각 때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 주 후반에는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