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새벽까지 비‥경기 동부·강원 내륙 강한 비

입력 | 2024-03-22 20:37   수정 | 2024-03-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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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무렵 수도권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비도 비지만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강풍주의보 지역인 전남 목포에서는 이렇게 강풍에 타워 크레인이 꺾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도 서해안을 비롯한 전북 내륙 그리고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에 최고 40mm가량이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 동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서는 시간당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인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지금 비구름이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내일 오전까지 서쪽 곳곳에서는 황사의 영향도 받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과 전라권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8도, 부산이 13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18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