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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200m도 출전권 확보' 황선우 "올림픽 메달만 남았어요"
입력 | 2024-03-26 20:52 수정 | 2024-03-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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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남자 수영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100m에 이어 주종목 ′200m에서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 리포트 ▶
올림픽 무대를 향한 간절함만큼이나 긴장감이 감돈 자유형 200m 결승전.
50m를 2위로 통과한 황선우는 100m 구간부터 1위로 치고나왔습니다.
이후 줄곧 선두를 지킨 황선우는 1분 44초 9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자유형 100m에 이어 주종목 200m에서도 파리행 티켓을 따 냈습니다.
[황선우/수영 대표팀]
″도쿄올림픽에선 경험이 부족해서 (이번엔) 실수 없이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싶고…올림픽 메달 하나만 남아있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하면 제가 갖고 싶은 메달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단거리에서도 무서운 상승세로 2위를 차지한 김우민이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20살 김영현이 ′깜짝 4위′를 차지해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과 함께 계영 800m 주자로 나서게 됐습니다.
[김영현/수영대표팀]
″4등까지 할 거라는 생각을 못했고…형들에게 피해가지 않는 선으로 최대한 열심히…형들보다 빨라질 거예요.″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문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