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오늘의 명장면 1위'‥"김하성에 빠져들겠네"

입력 | 2024-05-21 20:47   수정 | 2024-05-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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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는 엄청난 호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는데요.

오늘의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회 깨끗한 중전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하성.

팀이 5대 2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 볼넷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크로넨워스의 적시타 때 김하성이 홈을 밟으면서 한 점차 승부로 좁혀졌고‥

마차도의 2루타로 샌디에이고는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9회말, 김하성의 결정적인 수비가 나왔습니다.

애매한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글러브로 낚아챘습니다.

[현지 중계진]
″이 아웃카운트는 정말 큽니다. 김하성의 리액션에 빠져들겠네요. 편하게 앉아서 즐기세요.″

이 장면은 오늘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크로넨워스의 호수비까지 더해지면서 샌디에이고가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곧바로 시즌 10호 도루를 성공하면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까지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최문정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