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태운

[톱플레이] 알카라스, 프랑스오픈 우승‥'내가 차세대 황제'

입력 | 2024-06-10 20:44   수정 | 2024-06-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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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스페인의 신성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테니스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는 걸까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세계 3위 알카라스와 4위 즈베레프의 결승전.

클레이 코트에서 끊임없는 랠리가 이어집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두 선수의 묘기 같은 샷에 박수갈채도 쏟아지는데요.

무려 4시간 19분의 풀세트 혈투 끝에 프랑스 오픈 첫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

그대로 드러누워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21살에 벌써 세 번째 메이저 우승!

이제 그랜드슬램까지 호주오픈 트로피만 남겨뒀네요.

***

웨스트햄 축구장이 야구장으로 뒤바뀐 메이저리그 런던 시리즈입니다.

9회말 필라델피아의 원 아웃 만루로 역전 기회!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애매한 타구가 나왔는데‥

포수가 재빨리 홈을 밟고 1루에 던집니다.

기막힌 플레이로 경기 종료!

포수에서 시작해 1루에서 끝난 병살타로 경기가 마무리된 건 처음이라는데요.

만년 백업 포수가 선보인 ′인생 수비′였습니다.

***

이번엔 공을 잘 보셔야 됩니다.

9회말, 큼지막한 타구가 날아가는데요.

잡은 줄 알았는데‥

공이 글러브에서 빠졌어요!

홈런을 막을 뻔한 기막힌 수비가 한순간에 끝내기 홈런으로 바뀌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