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구민

박정훈 대령 박종철인권상 수상‥"채 상병 죽음 절대 헛되지 않아"

입력 | 2024-08-08 19:51   수정 | 2024-08-08 19:5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이 박종철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박 대령은 오늘 시상식에서 ″채 해병의 죽음이 권력의 음침한 부분을 세상에 드러내, 우리 사회의 정의가 뭔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며 ″채 해병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도 허망하지도 않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