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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LA 다저스, 8번째 우승'‥"이젠 아무 말 못할 것"
입력 | 2024-10-31 20:46 수정 | 2024-10-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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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드시리즈에서는 LA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프리먼이 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회, 홈런왕 저지의 투런포에 치좀의 연속 타자 홈런.
3회엔 스탠턴의 솔로 홈런까지.
누가 봐도 양키스의 흐름이었는데 5회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저지가 평범한 공을 놓치고 내야진의 실책이 이어져 투아웃 만루.
이어 평범한 땅볼에 양키스 선발 콜이 1루를 커버하지 않은 사이, 다저스가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그리고 프리먼과 에르난데스가 연달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순식간에 동점이 됐습니다.
다저스는 8회에도 오타니가 타격 방해로 출루하는 행운 속에 희생플라이 2개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뷸러가 데뷔 첫 세이브로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다저스가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저스의 파티가 시작됩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를 가져갑니다.″
2020년 우승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단축시즌에 이룬 것이라는 비판도 잠재웠습니다.
[뷸러/LA다저스]
″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정말 야구를 잘해왔거든요. 모두가 2020년 우승에 대해 뭐라고 했지만 이젠 아무 말도 못 할 겁니다.″
1차전 끝내기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홈런에 12타점을 몰아친 프리먼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