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다은

가장 이른 갑진년 일출‥이 시각 울산 간절곶

입력 | 2024-01-01 06:59   수정 | 2024-01-01 07:0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잠시 후 새해 첫 해가 떠오를 예정입니다.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은 해맞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자,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울산 간절곶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2024년 새해 첫 일출을 이곳에서 볼 수 있을 텐데요.

오늘 간절곶의 해 뜨는 시간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빠른 7시 31분으로 예상됩니다.

잠시 뒤에는 2024년 갑진년 첫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데, 이곳에는 바닷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 새해 첫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따뜻한 떡국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오늘 간절곶에는 해맞이객 13만 명이 모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등 1천3백여 명이 안전관리를 위해 배치됐습니다.

오늘 오전 간절곶은 흐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이에 따라 구름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MBC뉴스 이다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