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한 벌 만드는데 20시간"‥파리올림픽 몽골 단복 화제

입력 | 2024-07-18 06:39   수정 | 2024-08-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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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단복에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이 나라의 대표팀 단복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화려하게 새겨진 자수와 정교한 주름 장식, 거기에 액세서리까지, 전통미가 물씬 느껴지죠?

바로 몽골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착용할 옷인데요.

단복엔 몽골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이 사용됐고요.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성화 모습도 담겼습니다.

몽골 의류 업체가 디자인한 이 단복.

한 벌을 만드는 데 무려 20시간이나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요.

선수단 단복이 공개된 후 SNS에선 연일 화제가 되고 있고요.

누리꾼들은 ″단복만큼은 몽골이 금메달″, ″지금까지 본 올림픽 단복 중 가장 아름답다″는 호평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단복도 궁금하실 텐데요.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벽청색을 사용해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