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여성 집회 참가자들, '화장실 배려' 칭찬 잇따라

입력 | 2024-12-09 06:37   수정 | 2024-12-0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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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화장실 문제 안 나올 수 없었을 텐데요.

이런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자 화장실을 양보받아 이용했다″는 여성 집회 참가자들의 글이 이어진 건데요.

한 누리꾼은, ″한 남성이 다른 남성들을 설득해서 여성들이 잠시 남자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했고 보초까지 서주고 있다″, ″이게 연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여자 화장실이 만원인 걸 알고 한 남성이 남자 화장실 앞에서 서 있겠다고 해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같은 경험담을 전하는 글이 SNS에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