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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 파병 부대 환영식‥"9명 안타까운 희생"
입력 | 2025-12-13 12:03 수정 | 2025-1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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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공병부대가 귀국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해외 작전지역에 출병했던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부과된 군사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면서 어제 환영식이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이 전사자 9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에 특수부대를 파병해 탈환 작전을 벌인 데 이어 지뢰제거 등을 위한 공병 병력 1천여 명을 추가로 보낸 바 있습니다.
북한이 쿠르스크에 지뢰제거 공병을 파병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처음으로, 김 위원장의 연설을 통해 이들의 파병 기간과 전사자 규모 등도 구체적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