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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이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범죄 대응 공조
입력 | 2025-10-27 06:09 수정 | 2025-10-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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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국제 범죄 대응 공조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카이치 산하의 새 일본 총리도 처음으로 만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캄보디아 측 요청으로 회담이 성사됐는데, 양국 현안인 캄보디아 내 한국인 국제 범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걸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이 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 설치를 지시하고 캄보디아 사태를 직접 챙겨온 만큼 양국 간 공조 체계 방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후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대 아세안 중시 기조를 보여주는 데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아세안 관계수립 40주년을 강조하며, 2029년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천명할 전망입니다.
이어 한중일 정상이 모이는 ′아세안 플러스 정상회의′도 열려 금용, 식량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아세안+3 정상회의는 우리가 중국, 일본과 대등한 파트너로 아세안과 외교를 하는 무대임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 이 대통령이 처음 대면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세안 일정은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지만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는대로 귀국길에 올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될 경주 APEC 모드에 돌입합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MBC뉴스 홍신영입니다.